국내여행
제주도 여행에서 비가 온다면? 빛의 벙커 (Bunker de Lumières) 비오는 날 방문기
요 며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큰 장맛비로 인해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장마철에 비가 적게 내리고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올해는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에서 비가 오는 날 방문했던 빛의 벙커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빛의 벙커 (Bunker de Lumières). 예전 국가기관의 통신 시설이었던 벙커를 리뉴얼하여 옛 거장들의 명화들을 빛과 음악을 통해 감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라고 불리는 전시 기법을 통해 그간 그림을 바라보기만 했던 경험을 뛰어넘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색다른 방법으로 감상하는 길을 열어주며, 벙커라는 장소를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2020. 7.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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