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랜선으로 떠나 보는 국내 여행, 전남 화순편 (세량지, 야사리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대리석불입상, 화순역까지)
전남 화순은 저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사회생활을 대한 석탄공사 화순광업소에서 시작하신 아버지는 같은 회사에서 어머니를 만나 결혼을 하셨고 저와 여동생을 낳으셨어요. 저의 어릴 적 기억의 첫 번째 집은 화순군 천운 마을에 있었던 대한 석탄공사 사원아파트였고 그곳에서 아버지가 서울 본사로 발령이 나시던 1986년까지 살았습니다. 어릴 적 기억을 추억하고 싶어 3, 4년마다 한 번씩 화순과 천운 마을을 들르곤 하는데, 여행을 시작하고 나서야 제가 살던 화순에 있는 멋진 장소들을 알게 되었어요. 오늘은 지난 화순 적벽 투어 이야기에 이어서 화순 랜선 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야사리 느티나무 지금은 코스가 조금 바뀌었지만 제가 방문한 2018년도의 화순 적벽투어 코스..
2020. 7. 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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